항공우주공학자의 길에 들어선 지 15년이 되어 가지만, 여전히 우주로 가는 탐사선들을 보면 가슴이 설레고 두근거립니다. 세상에서 가장 흥분되는 직업을 가진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오늘도 책상 앞으로 향합니다. 쓴 책으로 『소년소녀, 과학하라!』(공저)가 있습니다. 연세대학교에서 천문우주학으로 학부와 석사 과정을 마치고 미국 미시간대학교에서 항공우주공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독일항공우주센터와 영국 에든버러대학교에서 연구원 생활을 거친 후, 현재 하와이주립대학교에서 조교수로 근무하며 학생들과 함께 공부하고 연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