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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위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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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행복한 반려견 가족을 위한 필수 지침서>

위혜진

(現) 위즈동물병원 원장 수의사
(現) 한국반려동물문화인증원(KCACA) 대표
(現) 한국동물병원협회 동물보호복지위원회 위원장
(現) PPE - 국제동물매개치료 평가위원
(現) 한국동물병원협회 CAPP 평가위원
(現) 한국동물병원협회 반려동물예절교육자 평가위원
(現) KAHA HAB 반려동물예절교육 강사
(現) 대한수의사회 생명존중교육 강사
(現) 사) 동물복지표준위원회 상임이사
(現) 인도주의수의사회 상임이사
(前) 대한수의사회 동물보호복지위원회 위원장
(前) 한국동물병원협회 HAB위원회 위원장
(前) 서울시수의사회 총무이사
• 삐뽀삐뽀 반려견육아대백과 대표저자
• 대한수의사회 초등생명존중교육 교재 공동 편찬
• Why~! 동물의학 감수
- 사회복지사 2급
- 서울대학교 동물보건최고경영자과정 수료
- Pet Partners Evaluator 자격
- Pet Partners Handler 자격
- Low Stress Handling Silver 자격
- 영국 Kennel Club – GCDS Gold 자격
- Tellington T-touch 수료
- Chi Collage Chinese Veterinary Acupuncture 수료
- Chi Collage Canine Rehabilitation Veterinary Medicine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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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행복한 반려견 가족을 위한 필수 지침서> - 2024년 3월  더보기

어릴 때부터 동물을 너무나 좋아하던 나는 어른이 되면 많은 동물들과 함께 지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 생각은 꼬리에 꼬리를 물어서 ‘만일 그 아이들이 아프면 어떻게 돌봐주어야 할까?’ 하는 생각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렇게해서 자연스럽게 직접 돌보고 치료해 줄 수 있는 ‘수의사’가 꿈이 되었고, 저는 그 꿈을 이루어 어느덧 임상 수의사 25년차가 되었습니다. 근무일 외에도 병원에서 지내는 아이들과 입원 환자를 보기 위해 매일 같이 출근하는 곳이지만, 동물병원은 언제나 참 다채로운 곳이란 생각이 듭니다. 임신과 출산에서부터 영유아기와 유년기, 성년기를 거쳐 노령이 되는 생에 전 연령대를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함께 돌보는 공간일 뿐만 아니라, 엄마 손을 잡고 아기 강아지나 고양이를 안고 왔던 어린 아이가 성인이 되어 독립한 후 노령이 된 반려동물을 정성스럽게 돌보는 모습 그리고 그 가족들이 반려동물을 무지개 다리 너머로 떠나보낼 때 마지막 이별하는 순간까지 함께 하는 아주 특별한 장소입니다. 매일같이 동물병원에 출근해서 예방접종, 배탈, 피부병, 귓병과 같은 일반적인 진료에서부터 중증 질환이나 난치성 질환 뿐만 아니라 행동이상 등의 다양한 케이스를 봅니다. 선천적으로 몸이 약한 아이들도 있고 갑작스러운 이벤트로 인해 급격히 몸이 나빠진 경우도 있지만, 때로는 간단한 신체검사만으로도 ‘헉, 이렇게 심해질 때까지 왜 방치하셨을까?’하는 원망 섞인 의문이 들 정도의 심각한 수준으로 진행된 케이스도 종종 접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경우의 대부분은 의도적으로 방치되었던 것이 아니라 병을 참고 숨기는 반려동물의 특성상 초기 증상들이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아서 늦게 발견된 경우이거나, 반려동물이 어떠한 상태가 정상적인지 어떻게 돌봐야 하는 것인지 현재 상태가 얼마나 심각한지 등을 몰라서 뒤늦게야 이상을 알아 채고 내원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접종이 끝날 때 까지는 목욕도 산책도 안된다’라고 들어서 5개월이 넘도록 방치(?)되어 눈곱이 범벅이 되고 털이 엉킨 채로 피부염이 심해져서 왔던 말티즈, 발톱이 휘감길 정도로 자라서 제대로 걷지도 못했던 발발이, 식이 과민증이 있는지도 모르고 이것 저것 먹이면서 동물약국에서 구입한 연고만 계속 바르다가 호르몬 이상이 생긴 푸들, 설사증에 좋다는 이야기만 듣고 사람용 한약환을 먹여서 간중독과 신부전으로 위독했던 요크셔테리어, 가끔 기침을 하는 정도라고 생각했다가 숨소리가 이상해서 검사 해보니 심장사상충 감염으로 인해 심부전 말기로 진단받았던 백구 등 너무나 안타까운 사례가 많았습니다. 생명으로서 존중받으며 가족의 한 일원으로서 자리잡은 ‘반려동물’을 더 건강하고 잘 키우고자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사회적인 관심도 커졌지만, 올바르게 돌보기 위해 필요한 정보를 정확하고 체계적으로 전달받기 쉽지 않습니다. 때로는 온·오프라인에서 떠도는 무분별한 정보로 인해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경우를 보며 안타깝고 답답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었습니다. ‘바로 알고, 바로 돌보기’를 알았다면, 질병을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해서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함께 지낼 수 있었던 반려동물 가족들을 보며 ‘반려동물을 키우는데 꼭 필요한 정보’들을 모아서 책으로 엮게 되었습니다. ‘행복한 반려견 가족을 위한 필수 지침서’가 현재 반려동물을 키우는 분, 반려동물 입양을 준비하는 분, 그리고 반려동물과 관계된 일을 하거나 관련 직종을 준비하는 모든 분들에게 반드시 알고 실천해야 할 ‘지침서’로서 여러분의 아름다운 동행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작은 실천을 통해 생명존중을 실현하실 여러분들을 응원합니다.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머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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