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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파인(巴人) 김동환(金東煥, 1901∼1958?)은 1901년 9월 27일 함경북도(咸鏡北道) 경성군(鏡城郡) 오촌면(梧村面) 수송동(壽松洞) 89번지에서 7남매 중 3남으로 태어났다. 그의 아명(兒名)은 ‘삼룡(三龍)’이었으나 보통학교(초등학교) 시절부터 줄곧 ‘동환(東煥)’이란 이름을 사용했다. 김동환은 1926년 10월 14일 경성부 종로구 돈의동 74번지로 호적을 옮기면서 ‘삼룡’을 ‘동환’으로 개명하고, 11월 8일 개명 신고와 함께 호적에 등재했다. 김동환의 아호(雅號)는 ‘파인(巴人)’과 ‘취공(鷲公)’이다. 파인은 1924년 10월 13일, ≪동아일보≫에 시 <북청 물장사>를 발표할 때부터, 취공은 1924년 10월 13일부터 10월 20일까지 ≪동아일보≫에 평론 <문학 혁명의 기운>을 발표하면서 쓰기 시작했다. 필명(筆名)으로는 ‘김동환(金東煥)’, ‘강북인(江北人)’, ‘김파인(金巴人)’, ‘파인생(巴人生)’, ‘창랑객(滄浪客)’, ‘초병정(草兵丁)’, ‘목병정(木兵丁)’, ‘석병정(石兵丁)’ 등이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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