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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과학/공학/기술

이름:최종덕

최근작
2023년 9월 <생물철학>

최종덕

물리학, 수학, 생물학, 철학을 공부하면서 독일 기센(Giessen) 대학교에서 과학철학으로 학위를 했다. 이후 상지대학교 교수로 있으면서 진화생물학과 의학의 철학 공부에 집중했다. 현재는 독립학자로서 웹아카이브 philonatu.com를 통해 과학과 철학, 생활과 성찰, 동양과 서양, 물질과 의식을 가로지르는 글쓰기를 하고 있다.
저·역서로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된 『의학의 철학』, 『뇌복제와 인공지능 시대』(번역), 세종도서로 선정된 『비판적 생명철학』, 『이분법을 넘어서』(장회익 공저), 그리고 『승려와 원숭이』(심재관 공저)가 있다. 이 외에도 『인문학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시앵티아』, 『찰스 다윈, 한국의 학자를 만나다』, 『과학철학의 역사』(정병훈 공역), 『부분의 합은 전체인가』 등 지은이의 여러 저작은 이 책 『생물철학』 안에 녹아들었다.
최종덕의 전문연구와 생활 글쓰기의 모든 자료 및 공부 경력은 자체 제작한 개인 홈페이지 philonatu.com에 공개되어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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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이분법을 넘어서> - 2007년 12월  더보기

유클리드의 수학공리가 인간의 약속으로만 정리되는 것은 아닙니다. 나일 강 유역의 지형과 기후에 대처하면서 인간에게 자연스럽게 받아들여 진 것입니다. 도덕 역시 선험적인 이론화 과정이나 사회화된 거대 약속을 통하여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자연을 헤쳐 나가기 위해, 사회화된 집단의 종 보존을 위해, 최적화된 삶의 양식으로 진화하여 문화적으로 규범화된 것입니다. 즉 도덕과 자연은 대비적인 개념이라기보다 인간 삶의 양식이라는 큰 스펙트럼의 양단일 뿐입니다. 도덕이 자연의 산물이냐 문화의 산물이냐, 둘 중 하나를 가르는 논쟁은 더 이상 할 필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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