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중앙』 신인 작가 모집에서 동화 부문에 당선돼 어린이를 위한 글을 쓰기 시작했고, KBS 워크숍 1기로 뽑혀 KBS 전속작가로 활동했다.
KBS-TV 「하나 둘 셋」, MBC-TV「인형 극장」, MBC-TV 청소년 드라마 「푸른 계절」, MBC-TV 어린이 드라마 「내 친구 깨치」(댕기동자)를 비롯해 KBS라디오 「어린이 드라마」, 「문화 예술 마당」, MBC 「여인 극장」 외 다수의 작품에 참여했으며, KBS 「세월 따라 노래 따라」를 최근까지 집필했다.
그동안 펴낸 책으로는 『알고 싶어요』, 『첫 번째 데이트』, 『춤추는 체중계』, 『감추고 싶은 우리들의 이야기』, 『깔깔학교 호호반 1,2』, 『혼자 있고 싶어요』, 『숲이 사라지고 있다』 외 60여 귄이 있다.
생각해 보면 모든 것을 갖춘 완벽한 어린이는 없어요. 물론 그런 어른도 없습니다. 모든 게 다 좋은 어린이와 모든 게 나쁜 어린이란 없다는 생각을 자기 자신에게도 적용, 단점을 오히려 긍정적으로 호기심 있게 들여다 보는 거에요.
그리고 배 쭉~ 내밀고, 턱을 당기며, 눈을 크게 뜬 채 말해 보세요.
"그래, 이게 내 모습이야, 어쩔래!"
이제 어린이 여러분에게 남아 있는 것은 스스로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막연한 계획보다는 뚜렷한 목표를 정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