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애드컴, TBWA코리아 등 광고회사에서 20여 년간 카피라이터로 근무했다. 2020년 퇴직 후 《부부가 둘다 놀고 있습니다》를 시작으로 《여보, 나 제주에서 한 달만 살다 올게》, 《살짝 웃기는 글이 잘 쓴 글입니다》, 《읽는 기쁨》 등을 썼다.
집필 이외에도 글쓰기 강연과 ‘책쓰기 워크숍’을 통해 신진 작가들을 발굴하고 독서클럽 ‘독하다 토요일’도 8년째 운영하고 있다. 유머와 위트 있는 글을 지향하며 출판기획자이자 작가인 아내 윤혜자, 말 많은 고양이 순자와 산다. 얼마 전 보령으로 이사를 가서 보령과 서울을 오가는 삶을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