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차 북디자이너.
문학동네를 7년 가까이 다니다가 2009년에 뛰쳐나와 프리랜서 독립을 감행해 현재 ‘공중정원’이라는 이름의 직원 하나 없는 회사를 쓸쓸히(?) 운영하고 있다.
문학, 인문, 경제경영, 자기계발, 건강, 과학 등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잘하지도 그렇다고 대단히 못하지도 않게 책을 만든다.
2010년부터는 서울북인스티튜트(SBI) 디자인반 강사로 활동하면서 나보다 잘할 만한 후배들에게 쓸데없이 딴죽 걸며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