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국문과 졸업. 1957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단편소설 「파류상」 당선으로 문단 데뷔. 장편소설 『목마른 나무들』 『석녀』 『내 잔이 넘치나이다』 『난지도』 『별이 숨은 호수』 『소리치는 깃발』 『쓸개』 『늪에서 나온 사람』 『순결』 『거기 너 있었는가』, 역사장편소설 『고려의 혼』 외 20권. 창작집 『갇힌 自由』 『뿔』 『바위눈물』 『가난의 비밀』 『빌려온 시간』 『바람의 날개』 외 6권. 시집 『외로우리』 『빈 들로 가거라』 『묵상의 숲』 등. 한국소설가협회상, 대한민국문학상, 윤동주문학상, 한국문학작가상, 유주현문학상, 김동리문학상, 한국펜문학상 등 수상. 2018년 현재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
<주여, 내 잔이 넘치나이다> - 2005년 6월 더보기
1983년에 출간되어 지금까지 읽히고 있는 이 책의 저자는 하나님이시다. 청소년들을 비롯해 남녀노소 누구나 읽기 쉽게 새롭게 선을 보이게 된 이 책이 부디 고난의 역사 앞에 겸손하고 공정한 의미를 찾게 되는 신선한 기회가 되기를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