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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마르 베네가스 (Mar Benegas)

최근작
2021년 9월 <누가 깨물었을까?>

마르 베네가스(Mar Benegas)

스페인 시인. 해안 도시 발렌시아에서 한여름에 태어나 태양 아래서 자랐다. 이름인 마르는 바다라는 뜻이다. 노랑과 여름과 고양이와 어린이와 책과 시를 좋아한다. 나나처럼 숲으로 가 살면서 나무와 개굴와 다람쥐도 좋아하게 되었다. 글을 쓰고 연극을 한다. 세상은 전장 같지만 그럼에도 아름다운 것들이 있기에 시로써 노래하고 있다. 국내에 번역된 책으로 《글자가 자라서 도서관이 되었대!》, 《세상에서 가장 하얀 생쥐》 등이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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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저자의 말

<새의 심장> - 2021년 8월  더보기

나나의 이야기는 바다의 이야기입니다. 바람에 날려 숲에서 바다로 온 언어들, 파도와 돌의 말들이지요. 마법 같은 빵과 노래하는 소녀의 심장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하늘을 나는 새의 비행경로를 따라 소녀가 그려낸 보이지 않는 손글씨예요. 그리고 인생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사랑으로 쓰고 꿈으로 엮는, 바로 그것 말이에요. 외로움과 슬픔도 피할 수 없지요. 그 여정에서 나나의 심장은 시어들의 둥지를 만듭니다. 인생을 여행하는 이야기이기도 하죠. 시어를 구하기 위해 소녀는 바다에서 도시로, 도시에서 숲으로 떠납니다. 비밀과 시의 이야기입니다. 자주 눈을 감아야 할 것이에요. 노트를 곁에 두고 떠오른 보물들을 시로 간직하게 될 테니까요. 나나가 그랬던 것처럼. 어쩌면 편지의 이야기일까요. 편지에 적히는 모든 단어는 돌다리를 이루는 돌입니다. 종이와 잉크로 길을 만드는 것이죠. 가까워지려는 몸짓과도 같아요. 마지막으로 이것은 이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당신의 이야기에는 어떤 이름을 지어주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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