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기관 오퍼레이션호프(Operation Hope)의 창립자이자 회장.
미국 오바마 대통령 경제자문기구인 금융역량강화위원회 위원이며, 위원회 산하 소외계층 및 지역사회 역량강화 소위원회 회장을 맡고 있다.
1992년 LA폭동을 계기로 오퍼레이션호프를 설립해 지금까지 200만 명 이상을 지원했고 15억 달러가 넘는 자금을 조성해 미국의 저소득층 사회에 투자했다. 그의 활동은 미국에 국한되지 않고 모로코, 사우디아라비아, 남아공, 아랍에미리트로까지 뻗어나가고 있다.
갤럽과 공동으로 전국 규모의 설문조사업체인 갤럽-호프인덱스(Gallup-HOPE Index)를 설립해 미국 청소년들의 금융역량과 경제력을 파악하고 있다. 그는 빈곤 문제 해소를 위해 인간의 존엄성을 증진시키는 것 또한 중요시하여, 노르웨이 왕자 하콘 망누스(Haakon Magnus), 핀란드의 페카 히마넨(Pekka Himanen) 교수와 함께 글로벌디그너티(Global Dignity)를 설립하기도 했다. 빌 클린턴 전 미 대통령이 주도하는 자선단체인 클린턴글로벌이니셔티브의 워킹그룹 자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장에서 얻은 경험을 통해 빈곤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현실적이고 지속가능한 해법을 담은 이 책은 미국 내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며 아마존닷컴 Top10에 오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