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던 한국은행 근무를 뒤로하고 30대 초반에 퇴직한 후 이 책을 썼다. 벌써 30년 전 일이다. 20대와 30대, 치열한 종교 열병의 시간들이 있었고, 기독교의 시각으로 성서를 읽던 것에서 벗어나 성서의 시각에서 기독교를 바라보며 글쓰기가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저자의 다른 책 - 월간 말씀 안으로 - 믿음과 믿는다는 것 - 떡과 포도주 - 창세기 산책 - 어느 바리새인의 고백 - 도마복음 단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