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도쿄대학 대학원 인문사회계연구과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연구 주제는 식민지 관료, 재조 일본인, 조선 주둔군 등을 통한 식민지 정치사이다. 주요 연구 성과로는 <朝鮮總督府官僚の統治構想>(저서), <제국과 식민지의 주변인: 재조일본인의 역사적 전개>(편저), <齋藤實・阿部充家 왕복서한집>(편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