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초로 프리랜서 선언을 한 여성 아나운서 1호이며 라디오진행 35년 경력의 국민DJ. KBS <이숙영의 FM대행진> SBS <이숙영의 파워FM>을 거쳐 현재는 SBS <이숙영의 러브FM>을 진행하고 있다.
2021년 SBS 연예대상 라디오 DJ상, 2015년 SBS 연예대상 라디오부문 프로듀서상을 받았고 대화법 강사로도 활동중이다. <애첩기질 본처기질> <어쨌든 튀는 여자> <달리는 세상 못말리는 DJ> <이숙영의 맛있는 대화법> <몇 마디 말로 이성을 사로 잡는 - 불면의 남녀 대화법> 등의 에세이와 <광기로 혹은 향기로> 소설을 썼다.
좋은 시가 방송되는 날이면 방송국 전화와 팩스가 요란스럽게 울려댄다. 그 때마다 일일이 시를 보내드리지 못하는 안타까움을 겪지만 시를 사랑하는 정서에는 깊은 감동을 하곤 한다.
마음에 드는 시집을 발견하면 나는 꼭 좋아하는 그 사람에게 사 주고 싶다. 그래서 좋은 시가 모여 있는 똑같은 시집을 커플이 함께 간직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서 을 생각해 냈다.
말로 전하기 어려운 길고 깊은 마음을 시집 한 권으로 `쓱` 넘겨주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