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교회의 일부 구성원들은 내가 정치와 경제와 전쟁에 관해 이야기하는 대부분의 설교 때와 마찬가지로 내가 그 설교를 할 때에도 자리에 참석하지 않았다. 목사들은 대부분 설교자의 일이란 "고통받는 사람을 위로하고, 안락하게 있는 사람을 괴롭히는 것"이라는 명언을 알고 있다. 하지만 사람들이 교회가 고통보다는 위안의 근원이 되어주길 소망한다고 해서 나는 그들을 비난하지는 않는다. 삶이란 당신이 교회에 들어왔을 때보다 더 기분이 나빠져서 교회를 떠날 것인지 아닌지 걱정하지 않아도 될 만큼 충분히 도전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