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와 합동신학대학원에서 신학을 공부했으며, 인천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교육학을 전공했다. 남아공 프레토리아대학교 대학원에서 철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9년에 서울성경신학대학원대학교의 교수로 임용되어 교학처장과 부총장을 역임하였다. 현재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 강사와 소망교회 담임목사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개혁주의 예배학>, <실천신학 입문서>, <성경적 기도생활> 등이 있다.
나는 교회에서는 설교자이며 대학교에서는 강의자이나 교인들과 학생들에게 그리 웃음을 주지는 못한다. 유머의 재주가 없다. 오랜만에 우스운 이야기를 하면, 성도들이 너무 썰렁해서 웃어준다. 그럴 때면 다시는 이런 이야기를 하지 말아야지 다짐하기도 한다. 남을 즐겁게 웃게 하는 일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닌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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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과 가정과 교회가 좀더 웃는 일이 많아지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다. 이 책을 읽는 모든 사람들이 매사에 웃음으로, 그리스도의 밝은 긍정적인 웃음, 부드럽고 자애로운 웃음을 사회에 반사 수 있기를 소원한다. - 머리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