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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미1974년 서울 면목동에서 태어나 3살 때부터 서초동에서 자랐다. 8학군 내 고등학교를 1등으로 입학했으며, 후기로 덕성여대 영문과에 입학하였다. 학기 중에는 1년 간 미국 Wisconsin - stout, UCLA, SDSU에서 어학코스 최고과정을 수료했다. 졸업 후에는 회사생활을 하다가 2003년 말에 불의의 사고로 크게 다쳐서 다년간 몸을 움직이지 못하고 욕창과 씨름하며 죽을 고비를 넘겼다. 다친 후 통증을 잊기위해 공부를 시작하여 2006년 수능시험을 치렀고, 누운 채 4개월간 들은 인터넷 EBS 강의만으로 서울교육대학교 컴퓨터교육학과에 입학하였다. 서울교대에서 과 수석 및 전교 7등으로 졸업을 하고 교사로서의 자격을 갖추게 되었고, 임용고사 4번의 도전 끝에 2013년에 임용고사에 합격하였다. 도전을 반복하며 4년간 비정규직 교사로서 겪은 이야기와, 많은 고통과 시련 속에서도 희망을 결코 잃지 않고 목표를 향해 노력한 저자의 삶을 들여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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