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 방송작가 입문, 2014년 현재 《SBS스페셜》에서 다양한 작품을 집필하고 있다. 그 외에도 SBS 다큐멘터리 《그것이 알고 싶다》 《창사특별기획 최후의 태평양 4부작》 《신년특집 출세만세 4부작》 《대기획 신의 길, 인간의 길 4부작》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과 KBS의 《인간극장》 《긴급구조119》 등 다수의 다큐멘터리를 집필했다.
2003년 한국방송작가협회 ‘한국방송작가상’을 비롯해 2006년, 2009년 한국방송문화진흥회 구성작가상, 2011년 SBS 방송연예대상 작가상 등을 수상했다. 또한 SBS스페셜과 그것이 알고 싶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에서 집필한 작품들은 수차례에 걸쳐 방송통신위원회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 이달의 PD상, 방송대상, 엠네스티 언론상 등을 수상했으며, 미국 휴스턴 국제필름페스테벌 TV다큐멘터리 대상, 뉴욕페스티벌 TV다큐멘터리 동상, 아시아 TV어워드 사회부문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딱딱하고 지루한 다큐멘터리가 아니라, 현대사회를 사는 우리가 앞만 보고 달려가면서 놓치고 있는 소중한 가치를 재발견하는 이야기를 방송으로 선보이고자 한다. 소외되고 희망을 잃어버린 이들에게 따 뜻한 위안과 힘이 되고 싶은 열망을 놓지 않으며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