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광명문학』에 시를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어요. 오랫동안 어린이들에게 독서수업을 하던 것을 계기로 동화와 동시를 쓰기 시작하여 2003년 『문학과 어린이』에 동시가 당선 되었지요.
시집으로 『낮에 떨어진 별』, 『여섯 개의 관절이 간지럽다』가 있고, 동시집으로 『버스 탄 꽃게』 『옹알옹알 꼬물꼬물』가 있어요.
『버스 탄 꽃게』 동시집으로 한국아동문학작가상과 올해의 좋은 동시집 선정되었어요. 『옹알옹알 꼬물꼬물』 동시집으로 박화목문학상을 받았어요.
동서문학상, 광명예술대상, 광명문학상, 동서문학상, 광명시 전국문학상을 받았어요.
<단풍잎>, <개나리꽃>, <버스 탄 꽃게>, <개구리네 가족회의>, <수줍은 파도> 동요 가사를 지었어요.
한국화 작가로 활동하고 있어요.
동시에 나오는 주인공에게도 용기 내어 다가가 보세요. 동시 속에는 성적이 나빠 고민하는 친구도 있고 혼자 밥 먹는 친구도 있어요. 그 친구처럼 어린이들도 혼자 스스로 견뎌내야 할 일이 많을 거예요. 동시 속 친구처럼 어린이들도 고민을 이겨낼 수 있으면 좋겠어요. 동시 속 친구의 마음을 읽고 고개를 끄덕여 줄 수 있나요? 그런 동시가 된다면 정말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