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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어린이/유아

이름:강금주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최근작
2023년 6월 <사춘기 아이에게 어떻게 말해야 할까>

강금주

지난 35년간 대한민국 10대와 끊임없이 소통하며 살아온 <십대들의 쪽지> 발행인이자 청소년 전문 상담가이다. 젊은 날에는 중고등학교 교사로 살면서 아이들의 사춘기 성장통을 지켜봤고, 교직을 그만둔 후에는 <십대들의 쪽지>에 시간과 열정을 바치면서 이 땅의 청소년들과 밀착된 삶을 살아왔다. 지금까지 10만여 통이 넘는 편지를 읽고 상담한 덕분에 사춘기 아이들의 고민과 문제, 섬세한 감정을 읽어내는 데 탁월한 전문가의 눈을 갖게 되었다.
20여 년간 10대의 불안정한 마음과 생각을 바로잡는 ‘행동 변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했으며, 현재는 사춘기 자녀 때문에 힘들어하는 부모들을 상담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저서로는 《사춘기로 성장하는 아이 사춘기로 어긋나는 아이》를 비롯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스트레스를 날려줘》, 《초등학생이 털어놓는 75가지 진짜 고민 왜 안 되지?》 등이 있다. <조선일보>, <동아일보> 외 다수의 매체에 사춘기와 십대 자녀교육에 관한 칼럼을 썼다.

<십대들의 쪽지>는?
스물여덟 살의 청년 김형모가 이 땅의 십대들을 위로하기 위해 만든 16페이지짜리 소책자로, 1984년 출간되어 전국 중고등학교에 무료 배포되었다. 김형모 씨가 2008년 세상을 떠난 후 2009년 1월부터 아내인 강금주 대표가 그 자리를 잇고 있으며, 현재는 온라인으로 발행을 준비 중이다. 부부는 힘들면 그만두게 될까 봐 자녀의 이름을 ‘쪽지’와 ‘한빛’이라 지었다. <십대들의 쪽지>와 함께 자란 두 아이는 현재 영국과 호주에서 국제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홈페이지 www.chocji.org

[수상 내역]
1999년 청소년보호위원회 선정 ‘건전문화 부문’ 청소년 대상 수상
2007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청소년 권장사이트’ 선정
2009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장 수상
2012년 디지털 YTN 주관 ‘네티즌이 선정한 청소년 건전 E 브랜드’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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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사춘기 대화법> - 2014년 6월  더보기

“아이와 대화를 나눈다는 것은 아이의 마음에 씨를 뿌리는 것과 같습니다. 때로는 내가 뿌린 말의 씨앗이 아이의 마음밭에 닿자마자 튕겨 나와서 애가 타기도 합니다. 때로는 어제 뿌린 씨앗이 오늘 싹을 틔우는가 싶더니 며칠 지나지 않아 시들어 버리는 것을 보기도 합니다. 그러나 때가 되면 부모의 말은 아이의 인생에서 60배, 100배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오늘 부모의 말의 씨앗이 싹을 틔우지 못하더라도 지치지 않고 좋은 말의 씨앗을 뿌려야 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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