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철원김화농협 상임이사로 농산물 유통 등 경제사업과 금융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1987년 농협중앙 회에 입사해 30여 년 동안 농산물의 무역, 유통, 가공, 금융업무를 하면서 농협 중국사무소장(베이징), 해외 협력국장, NH무역 본부장, 회원경제지원부장, 인삼특작부장을 역임했다.
중국에서 전국성시농산물교역연합회(全國城市農貿中 心聯合會)의 농산물유통전문위원, 칭다오농업대학 (靑島農業大學) 객원교수를 하였고 한국농수산대학에서 농산물 수출 실무과정을 가르쳤다.
ROTC 23기로 철원김화의 대성산 앞 철책 통문 소대장으로 제대를 하였는데, 33년 후 다시 철원김화에서 제2의 청춘을 불태우고 있다. 늘 휴전선을 바라보면서 중국과 북한의 농업 부문의 다양한 협력을 꿈꾸며 협동조합의 혁신과 접경지역의 협동조합 역할 등을 위해 일하고 있다. 저서로 『느끼는 만큼 보이는 중국』(2012)이 있다. 국민대학교 중어중문학과, 서강대학교 경제대학원에서 기술정보 경제학을 전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