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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기네 스토케발랄하고 꿈 많고 생동감 넘치던 열일곱 살의 노르웨이의 소녀 레기네 스토케는 2008년 8월 급성골수성백혈병 진단을 받는다. 레기네 스토케와 그녀의 모든 가족은 받아들일 수 없는 불행 앞에서도 서로를 격려하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레기네 스토케는 어마어마한 고통을 수반한 골수채취와 항암치료를 꿋꿋하게 견뎌가며 <두려움에 맞서>라는 블로그를 통해 자신의 투병일지를 써 나갔다. 그녀의 투지와 희망의 글에 수많은 노르웨이 사람들이 응원과 격려를 보내며 그녀의 쾌유를 기원했다. 그러나 그녀는 2009년 12월 3일 14시 02분, 레기네는 열여덟의 꽃다운 나이로 엄마와 아빠, 여동생, 그리고 고양이가 곁을 지키는 가운데 침대에 누워 고요히 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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