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동안 누구에게나 철학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프랑스 최고의 철학과 교수. 저자는 철학을 아는 삶이 우리를 얼마나 이롭게 하는지를 이야기하며 프랑스에서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철학을 한다는 건 삶의 문제를 치열하게 고민하는 것”이라며 철학과 함께하는 삶의 가치를 알려온 저자가 이번에는 철학 그 자체의 힘과 쓸모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철학의 쓸모》는 저자의 철학 도서 중 가장 큰 인기를 얻은 베스트셀러로, 생애 대부분을 다양한 고통에 직면하며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철학만이 줄 수 있는 해답을 선사하는 책이다.
영혼의 고통, 육체의 고통, 그리고 사는 동안 경험하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고통들. 이처럼 매일 우리를 흔드는 수많은 고통에 수백 년 전 위대한 철학자들은 명쾌하고 지혜로운 답을 준다.
고뇌하지 않는 삶은 제자리걸음과 같다. 수많은 두려움과 고통이 밀려와도 철학적으로 대처하고 최선을 다해 순간을 살아낼 때 비로소 내 인생의 주인공이 나라는 걸 깨달을 수 있다. 현인들의 현인, 철학자들의 철학자가 인생의 위태로운 순간들을 어떻게 헤쳐 나가는지를 보며 철학의 쓸모를 직접 경험하기를 바란다. 지은 책으로는 2023년 최고의 책으로 꼽힌 《모든 삶은 흐른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