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종교의 입장을 넘어 삶과 죽음, 사랑과 고통 등 인간의 가장 본질적인 내면세계에 대한 깨달음을 제시하며 일본에서 ‘이 시대의 스승’으로 불린다.
도쿄대학교 대학원 인문과학 박사 과정을 마치고, 일본 세이신여자대학교에서 일본 근대 문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국제커뮤니언학회 명예회장을 지냈다. 1980년대 후반, 사람을 아홉 가지 성격으로 분류하는 성격 유형 지표인 에니어그램(Enneagram)을 일본에 처음 소개했고, 문학과 심리 요법을 통해 말기 중환자들의 내적 치유에 앞장서 왔다. 일본 전역은 물론 전 세계를 오가며 ‘진정한 인생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강연회, 워크숍 등을 이끌고 있다.
저서로 『사랑과 치유의 366일』, 『가장 아름다운 이별 이야기』, 『상처 주는 부모, 치유하는 부모』, 『힘들 땐 그냥 울어』, 『자긍심 있는 여자아이 키우는 법』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