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5년 독일 뮌헨에서 태어났다. 뮌헨대학교에서 철학과 물리학을 공부하고 프라이부르크대학교에서 생물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데어 슈피겔」에서 과학부 편집장으로 일했으며, 1998년 게오르크-폰-홀츠브링크 학술저널리즘상을 받았고, 2015년에는 과학의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로 독일 학술상을 받았다. 현재 베를린 예술대학의 객원교수로 일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현명한 이타주의자』, 『우리가 운명이라고 불렀던 것들』 등이 있다. 타인과 함께하는 삶을 예찬한 그의 대표작 『현명한 이타주의자』는 독일, 영국, 미국의 주요 매체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됐다. 출간할 때마다 화제가 되었던 그의 저서들은 30여 개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 독자들과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