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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수진전북 익산에서 태어났다. 어려서 관광버스 운전수가 되길 간절히 꿈꾸었는데, 어쩌다 보니 지리학자가 되었다. 다행히, 맘에 든다. ‘지리학자라면, 나고 자란 곳으로부터 가장 멀리 가야 한다’라는 말에 힘입어 서른 살이 되었을 때 라틴아메리카로 건너왔다. 금방 돌아갈 줄 알았는데, 여전히 라틴아메리카에 살고 있다. 이곳저곳 떠돌다가 10여 년 전, 멕시코의 작은 시골 마을에 터를 잡았다. 이곳 멕시코에서 해가 뜨면 산책을 하고 낮에는 일을 하고 해가 지면 조용히 지구가 자전하는 소리를 기록하며 살아간다. 2006년 이후 멕시코 콜리마주립대학교 Universidad de Colima 정치사회과학대학Facultad de Ciencias Politicasy Sociales 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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