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TV시리즈 <로스트>의 훈남 의사 '잭 셰퍼드'로 국내에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매튜 폭스는 1994년 드라마 <파티 오브 파이브>로 배우로 데뷔해 2년 연속 골든 글러브 드라마 부분 후보에 오르고 1996년 골든 글러브를 수상했다.
<로스트>를 통해 2006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 후보로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으며,'제2의 석호필'이라 불릴 정도로 수많은 국내 팬들을 거느리고 있다. 이 작품으로 에미상 최고 드라마상과 영화배우 조합 앙상블상, 골든 글러브, TV 비평가 협회상 후보로 오른 바 있다.
영화 <밴티지 포인트>에서는 테러 속에서 대통령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베테랑 경호원 '테일러'를 열연해 호평을 얻었다. 또한 워쇼스키 감독과 비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스피드 레이서>에서 활약했고, 최근에는 국내 개봉 예정인 브래드 피트 제작, 주연, 프로듀서로 화제를 모은 <월드워Z>에 출연하는 등 1966년 생이란 나이가 무색할 만큼 몸을 사리지 않는 다양한 액션을 선보이며 새로운 할리우드 흥행 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