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부산대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윤리학, 정치철학, 독일 관념론 등을 강의하고 있다. 중앙대학교에서 경제학사를 취득한 후 독일 프랑크푸르트 대학교에서 철학, 정치학, 사회학을 수학하고 헤겔 철학에 관한 연구로 철학과에서 석사 학위와 철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주요 연구 분야는 헤겔 철학을 비롯한 독일 관념론, 정치철학, 상호주관성 이론, 소유권 이론 등이다. 저서로는 『헤겔의 자유 개념(Der Begriff der Freihiet bei Hegel)』(Peter Lang), 『헤겔』(한길사), 『승인이론』(용의 숲) 등이 있고, 역서로는 『자연법』(헤겔 저, 한길사), 『인륜성의 체계』(헤겔 저, 울력), 『정치사상의 거장들』(마이어/덴처 저, 시와진실) 등이 있다. 그 밖에 30여 편의 학술 논문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