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전위 그룹 '제4집단'으로 활동하며 당시 한국 최초의 독립 영화 「아침과 저녁 사이」를 감독했다. 미국에 살면서 마당굿, 퍼포먼스, 페인팅 등 장르를 뛰어넘는 작업을 해 온 전방위 아티스트다. 귀국 후 지리산 무주 등지에서 짧은 선시, 하이쿠와 함께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한지(韓紙)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www.aaik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