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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인문/사회과학
국내저자 > 번역

이름:이성혁

출생:1967년

최근작
2022년 9월 <뉴래디컬리뷰 2022.가을>

이성혁

문학평론가.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1920년대 한국 근대시의 전위성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9년 김수영론으로 《문학과창작》 신인상을 받고 2003년 기형도론으로 신춘문예 평론부문에 당선됐다. 시와 정치의 관련성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현장 평론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한국외대와 세명대에 출강. 평론집으로는 《불꽃과 트임》, 《불화의 상상력과 기억의 시학》, 《서정시와 실재》, 《미래의 시를 향하여》, 《모더니티에 대항하는 역린》, 《사랑은 왜 가능한가》, 《시적인 것과 정치적인 것》이 있고 번역서로는 《화폐인문학》(공역), 《사건의 정치》가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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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이상 시문학의 미적 근대성과 한국 근대문학의 자장들> - 2022년 4월  더보기

필자의 첫 논문집인 이 책은 필자에겐 각별한 책이 될 듯싶다. 이 책에 실린 글들은 20~30대 청년 시절 대학원에서 진행한 문학 공부의 결과물들로, 박사 논문 이전에 발표한 논문 또는 논문적인 성격의 평론들이다. 필자는 문학에 입문한 이후 문학평론에 주력하게 되어서 논문을 많이 쓰지는 못했다. 하지만 대학원에 들어와 논문을 쓰면서야 본격적인 문학 공부를 시작했기 때문에, 논문 쓰기는 나의 평론 쓰기의 기반을 마련해주었다. 이때 형성된 문학관은 이후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그 문학관의 골자는 현재까지도 유지하고 있다. 특히 필자의 석사논문이자 이 책의 1부인 「이상 시문학의 미적 근대성 연구」는 필자가 쓴 글들 중 최초로 인쇄된 글이어서 각별하다. 이 논문을 쓰면서 비로소 문학 공부의 길이 열리기 시작했다.(처음 쓰는 논문이라 어떻게 써야 할지 몰라 고생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필자는 이 논문에서 자본주의 생산양식이 낳은 근대성과 문학예술을 매개해주는 개념으로 설정한 미적 근대성 개념을 지금도 여전히 근대 문학을 투시하는 도구로 사용하고 있다. 덧붙여 말하자면, 이후 이 개념을 급진화한 ‘전위성’ 개념에 대해 궁리하게 되었는데, 이는 박사논문인 「1920년대 한국 근대시의 전위성 연구」에서 천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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