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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고려대학교 지리교육과를 졸업한 후, 20여 년 간 고등학교에서 지리를 가르쳐 왔습니다. 어릴 때는 지도책을 펴 놓고 상상의 나래를 펼치길 좋아했고, 대학 시절에는 전공인 지리학뿐 아니라 철학, 문학 등에 관한 책 읽기를 좋아했습니다. 아이들에게 지리를 가르치게 되면서 ‘살아 있는 지리’를 찾아 배낭여행을 많이 다녔습니다. 학생들을 가르치는 짬짬이 중·고등학교 교과서와 참고서, EBS 교재 등을 썼고, 생활 속 지리와 가까워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대안 교과서 작업에도 참여했습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재미있고 쉽게 지리를 만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일을 하며 살아가고자 합니다. 지금은 인하대학교 사범대학 부속 고등학교에서 지리를 가르치고 있으며, 지은 책으로는 지리 선생님들과 함께 쓴 《살아 있는 지리 교과서》와, 어린이를 위해 쓴 《손에 잡히는 교과서-세계의 자연환경》이 있습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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