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에서 태어나 2004년 《내일을여는작가》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고장 난 꿈』 『이를테면 아주 경쾌하게』 『피어라 모든 시냥』 『하염없이 낮잠』이 있다.
<고양이는 왜 입체적인가> - 2024년 7월 더보기
나는 당신의 속눈썹 떨리는 것도 보여요. 바람의 말에 자연은 모든 표정이 되었습니다. 얼굴을 벗고 바닥에 누웠습니다. 머리끝까지 기본을 잡아당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