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거짓말 펴내며
필자는 2010년 겨울에 페이스북을 시작했다.
처음에 무슨 글을 올릴까 망설였다.
금언이 될 만한 좋은 글을 올렸다.
페친 댓글이 재미있다. 좋은 말인데 실천하기가 힘들다.
생각이 다르면 성경도 불경도 거짓말처럼 들린단다.
결국 새빨간 거짓말은 아니더라도 희망이 있는
‘노란 거짓말’이라고 핀잔을 준다.
세월이 지나면서 정치적인 글도 거침없이 썼다.
이제 페북 등 SNS에 글을 올리는 게 취미가 됐다.
그러면서 필자도 ‘노란 거짓말쟁이’가 됐다.
그동안 SNS에 올린 노란 거짓말을
한데 모아 책으로 엮었다.
친지들과의 대화 속에서, SNS를 통해 글을 보며
좋은 소재를 읽기 편하게 간단명료하게 편집했다.
좋은 글을 서로 공유하며 마음을 공유한다는 것은
아주 기분 좋은 일이다.
생각을 바꾸면 세상이 달리 보인다.
“글은 짧게, 생각은 깊게”
이 책의 특징이다.
알아두면 유익한 사람냄새가 나는 글만 올렸다.
함 읽어보시면 큰 복 받으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