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책 편집자로 40여 년간 일하면서 그림책을 번역하고, 글을 썼다. 어린이 잡지 《자연과 어린이》를 창간했으며, 〈피카소 동화나라〉, 〈꼬맹이 자연방〉 등의 그림책 시리즈를 기획했다. 지은 책으로는 초등 2-1 국어 가 교과서에 수록된 《으악, 도깨비다》와 《할아버지의 약속》, 《숲속의 방귀 대회》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