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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너선 래티머(Jonathan Latimer)하드보일드 작가들 중 대중에게 오락적인 재미를 주는 능력이 독보적이었다고 평가받는 작가다. 이십 대에 《헤럴드 이그재미너》, 《시카고 트리뷴》에서 사건기자로 일하며 알 카포네 등 갱단의 거물들을 취재한 경험을 살려, 갱들이 판을 치는 시대상을 적절히 묘사하는 한편 하드보일드 문법에 미국식 재치 넘치는 대사와 해학적인 유머, 서스펜스의 긴장감을 접목시켜 자신만의 독창적인 스타일을 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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