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슨 박사는 옥스퍼드 대학에서 심리학 박사학위를 받고 모교에서 강의를 펼치던 중, 영국 내각의 의사결정 고문으로 활동하면서 심리 컨설팅을 본격화해 1988년 니콜슨 맥브라이드Nicholson McBride를 창립했다.
니콜슨 맥브라이드는 유럽과 북미의 공공 조직에서 각 분야 기업에 이르기까지 조직과 개인의 심리 컨설팅과 코칭을 도맡고 있다. 그 대상으로는 HP, IBM, 아우디, BMW, 기네스, 파이자, 푸르덴셜, HSBC, 시티그룹, BBC를 비롯해 액센츄어, 베이커&멕켄지 같은 전문 경영 컨설팅사까지 포함한다. FTSE 100(≪파이낸셜 타임스≫와 런던 증권거래소가 합작해 만든 독립기관 FTSE의 종합주가 지수) 기업의 3분의 1 이상이 니콜슨 맥브라이드의 도움을 받고 있다.
니콜슨 박사는『인생의 일곱 시기Seven Ages』『습관Habits』『자신과 팀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는 법How to make the most of yourself and your people』 등 열두 권의 저서를 펴냈으며, BBC는 이를 방송 프로그램으로 제작하기도 했다. 이번 책을 함께 쓴 제인 클라크(Jane Clarke)는 니콜슨 맥브라이드의 이사로 리더십 개발과 조직 변화관리가 전문이다.『직장 내 정치의 심리학Office Politics』을 펴냈으며 ≪인디펜던트≫지의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인생이 언제 어느 방향에서 우리에게 커브볼을 던질지는 알 수 없다. 가정이든 직장이든 또는 더 넓은 세상에서 예기치 않은 문제는 항상 발생한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삶의 탄력성이 중요하다. 더욱이 금융위기가 불러온 경기침체에서 회복하느라 안간힘을 쓰는 과정에서 일자리는 사라지고, 생활의 안정감은 흔들렸으며, 개인의 자신감은 위축되었다. 때문에 그 원인이 무엇이든 인생의 시련을 견디고 살아남는 법, 더 나아가 성공과 행복에 대한 갈증은 더 심해지고 있다. 그래서 지금 여러분이 각자의 회복탄력성에 주목하기를 바란다. 높든 낮든 누구나 회복탄력성을 지니고 있다. 만약 이것을 발전시켜서 평생토록 유지할 수 있다면, 인생이 그 무엇을 우리에게 던지든 훨씬 더 멀리, 높게 쳐낼 수 있을 것이다.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 더 훌륭해지고 더 행복해지고자 하는 당신에게 이 책이 용기를 주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