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3년 이스라엘의 헤브라이대학으로 유학을 가 철학과 구약성서를 전공하고, 1967년 일본인 최초로 그 대학을 졸업했다. 뉴욕의 유대인 신학대학 대학원에서 유대철학을 연구했고(1970~1977), 헤브라이대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로스앤젤레스의 유대대학에서 유대철학을 가르쳤다(1974~1976).
1985년에는 길보아연구소를 설립했으며, 매월 동경에 있는 토라노몽에서 구약성서를 소재로 유대인의 사상을 연구하는 ‘토라연구회’를, 오사카와 동경에서 경제인들을 위한 모임인 ‘도숙’을 주재하기도 한다. 2003년 이스라엘 정부로부터 ‘이스라엘 통상진흥공로상’을 수상했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유대인은 어째서 우수한가?』와 미국에서 출간한 『선종과 하시디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