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우리의 거의 모든 시간을 로봇처럼, 혹은 몽유병자처럼 자기가 아닌 것에서 오는 동력에 지배당하며 살고 있습니다. 불교의 목표는 자신이 그렇게 잠들어 있는 상태에 있음을 알아채고 자각하는 것입니다. 잠에서 깨어나기 위해서는 명상이 필요합니다. 나날살이에서 순간마다 알아채는 것이, 자각이 필요합니다. 《반야심경》이 도움이 됩니다. 《반야심경》 낭송은 우리 마음의 기계적인 회전을 멈추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반야심경》은 우리의 잠을 깨우는 주문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