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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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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예체능 자녀 엄마로 산다는 것>

예체능 자녀 엄마로 산다는 것

프롤로그 “여성들이 일과 가정을 양립하면서 보람 있는 삶을 살기를” 이 책은 자녀를 잘 교육하여 좋은 대학에 보내는 법, 공부 잘 지도하는 방법 등을 담은 실용도서가 아니다. 1991년 공직에 입문한 후 2000년대부터 일과 육아를 병행한 나와 두 아들의 성장 이야기다. 문제 많은 엄마가 사랑이 많은 어머니로 변화되어 가는 나의 고백서이기도 하다. 현재 나의 큰아들은 프로골퍼로 군 제대 후 계속해서 투어 프로에 도전 중이며, 작은아들은 거문고 전공자로 군악병으로 복무 중이다. 자녀 둘을 뒷바라지하는 경제적 부담은 남편과 나를 계속해서 다가오는 삶의 변수에 도전하게 하는 순기능이 있었다. 예능이든, 체능이든 한 명만 가르치기에도 벅찬데 각각의 종목으로 둘을 어떻게 가르쳤냐는 질문을 많이 받아왔다. 넉넉한 돈은 없지만 신앙심이 있어서 가능했다. 두 아들이 인격을 바탕으로 예체능의 꽃을 피우고 열매 맺기를 항상 기도하고 있다. 자녀의 사춘기는 부모와 자녀를 같이 힘들게 한다. 우리 부부는 자녀를 키우는 지혜를 성경에서 찾았다. 타고난 대로, 사랑과 기도로 키운 이야기가 어린 자녀를 키우는 어머니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또한 자녀가 보유한 예체능을 취미로 할 것인지, 전공으로 할 것인지 선택의 길에 있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도 작은 도움이 될 것이다. 30~40대의 나는 직장에서는 일 잘하는 공무원이었는지는 몰라도 가정에서는 육아를 방임하는 수준이었다. 10대 초반에 아들이 문제행동을 보여 심리상담과 진로 코칭을 받은 뒤에 예체능 계열로 자녀 교육의 방향을 잡았다. 물론 지금도 자녀 교육에 관한 고민은 계속된다. 가끔은 자녀의 타고난 재능 위주로 계속 뒷바라지할 것이냐, 세상의 성공 기준에 따라 전향할 것인가를 솔직히 고민하고 있다. 지난날의 일기와 기억을 떠올리며 책을 쓰다 보니 어느 방향이든 아이와 소통하면서 사랑으로 뒷바라지하는 것이 행복이고 해답이란 것을 알았다. 늦게나마 중년이 되어 철이 든 엄마로서, 공직자로서, 작가로서, 성도로서 늘 부끄럽지 않고 본이 되고자 노력하는 나의 이야기를 보시고 여성들이 일과 가정을 양립하면서 개인적인 성장은 물론 가족과 더불어 보람 있는 삶을 사시길 바란다. 끝으로 이 땅의 청소년들이 부모님과 하나님의 품 안에서 자신의 꿈 날개를 활짝 펼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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