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전 세계 방방곡곡에서 모인 무수한 인종들이 모여 사는 나라입니다. 이제 아메리카, 아프리카, 아시아에서 다양한 체험을 한 오바마 대통령이 백인들만의 미국이 아닌 다양한 민족이 어울려 사는 '진정한 미국'을 만들어 나가기를 바랍니다.
또 세계에서 가장 강한 나라 미국과 우리나라가 변함없이 친밀한 나라가 되기를 바라면서, 버락 오바마가 어떤 사람인지 타이머신을 타고 그의 과거로 함께 여행을 떠나볼까요?
“당신이 이 세상에서 가장 바라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성공일 것이다.”
많은 성공학 책들이 이렇게 묻고 답하고 있다. 그렇다. 사람들은 누구나 성공을 꿈꾼다. 일반적으로 성공이라고 하면 부귀, 명예, 권력, 이 세 가지를 성취하는 것을 뜻한다. 이것은 인간이 문명사회를 이룩한 이후, 인간의 행복을 저울질하는 잣대가 되어왔다. 성공이란 말은 사람들로 하여금 가난과 무명, 실패의 공포를 딛고 일어서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었고 행복의 다른 이름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러한 성공, 행복에는 어딘가 부족한 점이 있고 무엇인가 빠진 듯 느껴지는 점이 많다. 많은 사람들이 성공하기 위해서 초과 근무를 하고, 회사에서 내린 어떠한 결정도 기꺼이 따른다. 하지만 그들은 나이가 들었을 때 자신이 끔찍한 인생을 살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것은 이미 많은 것을 성취했다고 자부하는 사람들에게도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우리가 추구하는 행복은 지위의 높낮이나 돈의 많고 적음이 아니라 ‘자아실현’을 통해서 얻어지는 법이다.
자아실현은 자신의 모든 잠재적 능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하여 가치 있는 삶을 누리고자 하는 욕구이다. 자아실현의 욕구는 인간으로서의 완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현대인들은 세속적인 성공에 급급한 삶을 영위하기에 바쁜 나머지 자신의 인생을 허비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진정으로 성공한 위인들은 부귀, 명예, 권력의 추구보다는 자신이 하고자 하는 어떤 일에 대한 꿈과 소명의식에 자신의 전부를 걸었던 사람들이었다. 이 책에 등장하는 55인 역시 자신의 꿈과 소명의식에 전부를 걸었던 사람들이다. 나는 그들의 성공이 자신의 모든 것을 걸었던 ‘위대한 용기와 결단’에서 온 것임을 이 책을 통해서 조명해보고자 노력했다.
어찌 보면 인류 역사는 끊임없이 무엇인가를 이루고자 노력했던 사람들의 위대한 결단의 산물이다. 그러한 결단을 내릴 줄 아는 사람들은 미숙하지 않은 주도적인 행동을 보여준 사람들이다. 위대한 결단을 내린다는 것은 자신의 꿈을 실행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 실행이 따르는 결단의 행위는 다른 사람들에게 환영을 받고 자신에게는 성공을 가져다준다.
진정한 결단이란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행동을 하는 것이다. 실행 없는 결단이란 없다. 결단하는 사람은 우선순위를 가지고 자신의 일을 실천함으로써 영향력을 발휘하며, 그것을 효과적으로 행사하고 실행 하는 것, 그것만이 진정한 용기와 결단 일 것이다.
록펠러는 억만장자가 된 뒤에도 근검절약 정신으로 일관했다. 그는 일기를 쓰듯 평생 회계장부를 철저히 썼으며, 수입을 온전히 계산해 온전한 십일조를 하나님께 드렸다.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된 뒤에는 십일조를 계산하기 위해 별도의 십일조 전담 부서에 직원을 40명이나 둘 정도였다.
평생 쉬지 않고 일했건만 제 집 하나 장만하지 못한 아버지들은 이 세상에 분노하여 외친다.
'현실에 찌든 엑스트라여도 좋다. 내 자식에게만이라도 대접받는 아비가 되게 해달라!'
나는 경제적 능력이 삶의 모든 척도가 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까워 이 소설을 세상에 내보낸다. 이 소설은 본인 이야기와 본안과 절친한 친구의 이야기에 허구적 요소가 절반 정도 결합해서 만들어진 세미픽션이다. ('에필로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