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

이름:김태희

최근작
2025년 4월 <처음 시작하는 벨직 신앙고백>

365 통독 주석

아무리 생각해도 형과의 첫 만남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그만큼 우리의 만남은 자연스러웠습니다. 형과 함께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특히 교회에 대해 말할 때가 그랬습니다. 우리는 교회를 사랑한다는 점에서, 교회 안에서 아픔을 겪었다는 점에서 비슷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형은 저를 친동생처럼, 저는 형을 친형처럼 생각하기 시작했고, 형의 부모님도 저를 친아들처럼 아껴주셨습니다. 지금은 많이 달라졌지만, 그때까지만 해도 형의 부모님은 상당히 기복주의적인 신앙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충돌할 때가 많았고, 그 때 마다 형은 저에게 이렇게 하소연 하곤 했습니다. “우리 부모님 같은 분들을 위한 쉬운 주석이 있었으면 좋겠다.” 형이 남긴 말은, 형이 먼저 천국으로 간 이후에도 항상 제 마음속에 남아 있었습니다. 그래서 자료를 모으고, 주석들을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평신도를 위한 쉬운 주석을 쓰기로 마음을 먹었지만, 본격적으로 키보드에 손을 올려놓자 공포감이 밀려왔습니다. 처음에는 “과연 나 같은 사람이 주석을 쓸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고, 좀 지나서는 “과연 나 같은 사람이 주석을 써도 될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다가 나 같은 사람이 쓸 수 있는, 그리고 나 같은 사람만 쓸 수 있는 주석을 써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기준을 정했습니다. 첫째, 성경주석과 성경통독을 결합한다. 둘째, 각 장의 핵심 주제를 질문과 대답 형식으로 설명한다. 셋째, 실제 생활에 도움이 되는 해설이 되도록 한다. 넷째, 개인적인 적용을 넘어서, 교회적인 적용이 되도록 한다. 다섯째, 정말 쉽게 설명한다. 그리고 적지 않은 시간이 지났습니다. 자료를 모으고 정리하던 때부터 헤아리면 5년 동안 이 작업에 매달린 셈입니다. 포기하고 싶은 시간도 많았습니다. 그 때 마다 먼저 천국으로 간 형을 떠올렸습니다. 형이 하늘에서 저를 지켜보며 응원하고 있을 것을 생각하면, 쉽게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한 장 한 장 성경 전체를 정리해 나갔고, 어느덧 A4 400장에 이르는 원고가 되었습니다. 어려운 출판 현실 속에서도, 한국 교회에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부족한 원고를 출간해 주신 세움북스 강인구 대표님께 감사드립니다. 한 자 한 자 꼼꼼하게 읽으시고 수많은 오류를 수정해 주신 김민철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저의 영적인 가족 소중한장로교회 식구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저의 형, 고(故) 송승현 간사님께 감사드리며, 이 책을 그분께 바칩니다. 저자 김태희 목사

성경을 따라가는 52주 가정예배 2 : 역사서

서문 이 책은 가정예배 교재입니다. 책의 구성을 따라가면 누구나 힘들지 않게 가정예배를 인도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부모가 자녀에게 성경 66권을 가르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구약 4권, 신약 2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일 년에 한 권씩 6년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초등학교 1학년 때 창세기를 시작하면 초등학교 6학년 때 요한계시록을 마칠 수 있습니다. 이 책으로 가정예배를 드리는 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장 먼저 시간을 정해야 합니다. 개혁주의 교회는 전통적으로 주일 저녁에 가정예배를 드렸습니다. 주일을 온전히 지키는 측면에서도 주일 저녁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다른 시간에 모여도 무방합니다. 대신 가정예배 시간이 계속 바뀌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가정예배는 찬송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찬송에 앞서 사도신경을 고백할 수도 있습니다. 찬송 이후에는 부모 중 한 명이 시작 기도를 드립니다. 다음으로 가정예배 본문을 읽는데, 모든 가족이 돌아가면서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본문은 세 개 또는 네 개의 단락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단락별로 읽으시면 됩니다. 다음은 본문 묵상입니다. 교재에는 묵상을 도와주는 질문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부모는 교재에 있는 질문을 통해 자녀들이 말씀을 잘 이해했는지 확인하고, 이해가 부족할 때는 보충 설명을 해 주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부모 중 한 명이 마침 기도를 합니다. 아이들이 가정예배에 익숙해지면, 아이들이 돌아가면서 기도하는 것도 좋습니다. 장로교회의 표준문서인 웨스트민스터 예배모범 제8장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가정 기도회는 신자의 당연한 의무이므로 가정마다 행할 것이니 매일 성경을 읽고, 기도하며, 찬송함으로 행할 것이다.” 따라서 교회는 성도들이 가정예배를 시작하도록 독려해야 하며, 가정예배가 제대로 드려지는지 감독해야 합니다. 저는 한국 교회의 위기가 바로 여기에서 시작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신자의 의무이며, 부모의 의무인 가정예배가 사라진 결과, 주일학교의 위기, 그리고 한국 교회의 위기가 시작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가정예배가 회복될 때 비로소 주일학교가 회복되고, 한국 교회가 회복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성경을 따라가는 52주 가정예배》를 통해, 가정예배가 회복되고, 그리하여 주일학교가 회복되고, 마침내 한국 교회가 회복되는 선순환이 일어나기를 소망합니다.

성경을 따라가는 52주 가정예배 3 : 시가서

이 책은 가정예배 교재입니다. 책의 구성을 따라가면 누구나 힘들지 않게 가정예배를 인도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부모가 자녀에게 성경 66권을 가르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구약 4권, 신약 2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일 년에 한 권씩 6년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초등학교 1학년 때 창세기를 시작하면 초등학교 6학년 때 요한계시록을 마칠 수 있습니다. 이 책으로 가정예배를 드리는 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장 먼저 시간을 정해야 합니다. 개혁주의 교회는 전통적으로 주일 저녁에 가정예배를 드렸습니다. 주일을 온전히 지키는 측면에서도 주일 저녁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다른 시간에 모여도 무방합니다. 대신 가정예배 시간이 계속 바뀌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가정예배는 찬송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찬송에 앞서 사도신경을 고백할 수도 있습니다. 찬송 이후에는 부모 중 한 명이 시작 기도를 드립니다. 다음으로 가정예배 본문을 읽는데, 모든 가족이 돌아가면서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본문은 세 개 또는 네 개의 단락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단락별로 읽으시면 됩니다. 다음은 본문 묵상입니다. 교재에는 묵상을 도와주는 질문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부모는 교재에 있는 질문을 통해 자녀들이 말씀을 잘 이해했는지 확인하고, 이해가 부족할 때는 보충 설명을 해 주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부모 중 한 명이 마침 기도를 합니다. 아이들이 가정예배에 익숙해지면, 아이들이 돌아가면서 기도하는 것도 좋습니다. 장로교회의 표준문서인 웨스트민스터 예배모범 제8장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가정 기도회는 신자의 당연한 의무이므로 가정마다 행할 것이니 매일 성경을 읽고, 기도하며, 찬송함으로 행할 것이다.” 따라서 교회는 성도들이 가정예배를 시작하도록 독려해야 하며, 가정예배가 제대로 드려지는지 감독해야 합니다. 저는 한국 교회의 위기가 바로 여기에서 시작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신자의 의무이며, 부모의 의무인 가정예배가 사라진 결과, 주일학교의 위기, 그리고 한국 교회의 위기가 시작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가정예배가 회복될 때 비로소 주일학교가 회복되고, 한국 교회가 회복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성경을 따라가는 52주 가정예배》를 통해, 가정예배가 회복되고, 그리하여 주일학교가 회복되고, 마침내 한국 교회가 회복되는 선순환이 일어나기를 소망합니다. - 서문

성경을 따라가는 52주 가정예배 6 : 서신서와 요한계시록

이 책은 가정예배 교재입니다. 책의 구성을 따라가면 누구나 힘들지 않게 가정예배를 인도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부모가 자녀에게 성경 66권을 가르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구약 4권, 신약 2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일 년에 한 권씩 6년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초등학교 1학년 때 창세기를 시작하면 초등학교 6학년 때 요한계시록을 마칠 수 있습니다. 이 책으로 가정예배를 드리는 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장 먼저 시간을 정해야 합니다. 개혁주의 교회는 전통적으로 주일 저녁에 가정예배를 드렸습니다. 주일을 온전히 지키는 측면에서도 주일 저녁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다른 시간에 모여도 무방합니다. 대신 가정예배 시간이 계속 바뀌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가정예배는 찬송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찬송에 앞서 사도신경을 고백할 수도 있습니다. 찬송 이후에는 부모 중 한 명이 시작 기도를 드립니다. 다음으로 가정예배 본문을 읽는데, 모든 가족이 돌아가면서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본문은 세 개 또는 네 개의 단락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단락별로 읽으시면 됩니다. 다음은 본문 묵상입니다. 교재에는 묵상을 도와주는 질문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부모는 교재에 있는 질문을 통해 자녀들이 말씀을 잘 이해했는지 확인하고, 이해가 부족할 때는 보충 설명을 해 주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부모 중 한 명이 마침 기도를 합니다. 아이들이 가정예배에 익숙해지면, 아이들이 돌아가면서 기도하는 것도 좋습니다. 장로교회의 표준문서인 웨스트민스터 예배모범 제8장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가정 기도회는 신자의 당연한 의무이므로 가정마다 행할 것이니 매일 성경을 읽고, 기도하며, 찬송함으로 행할 것이다.” 따라서 교회는 성도들이 가정예배를 시작하도록 독려해야 하며, 가정예배가 제대로 드려지는지 감독해야 합니다. 저는 한국 교회의 위기가 바로 여기에서 시작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신자의 의무이며, 부모의 의무인 가정예배가 사라진 결과, 주일학교의 위기, 그리고 한국 교회의 위기가 시작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가정예배가 회복될 때 비로소 주일학교가 회복되고, 한국 교회가 회복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성경을 따라가는 52주 가정예배》를 통해, 가정예배가 회복되고, 그리하여 주일학교가 회복되고, 마침내 한국 교회가 회복되는 선순환이 일어나기를 소망합니다. - 서문

성경을 따라가는 52주 가정예배 세트 - 전6권

이 책은 가정예배 교재입니다. 책의 구성을 따라가면 누구나 힘들지 않게 가정예배를 인도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부모가 자녀에게 성경 66권을 가르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구약 4권, 신약 2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일 년에 한 권씩 6년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초등학교 1학년 때 창세기를 시작하면 초등학교 6학년 때 요한계시록을 마칠 수 있습니다. 이 책으로 가정예배를 드리는 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장 먼저 시간을 정해야 합니다. 개혁주의 교회는 전통적으로 주일 저녁에 가정예배를 드렸습니다. 주일을 온전히 지키는 측면에서도 주일 저녁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다른 시간에 모여도 무방합니다. 대신 가정예배 시간이 계속 바뀌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가정예배는 찬송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찬송에 앞서 사도신경을 고백할 수도 있습니다. 찬송 이후에는 부모 중 한 명이 시작 기도를 드립니다. 다음으로 가정예배 본문을 읽는데, 모든 가족이 돌아가면서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본문은 세 개 또는 네 개의 단락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단락별로 읽으시면 됩니다. 다음은 본문 묵상입니다. 교재에는 묵상을 도와주는 질문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부모는 교재에 있는 질문을 통해 자녀들이 말씀을 잘 이해했는지 확인하고, 이해가 부족할 때는 보충 설명을 해 주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부모 중 한 명이 마침 기도를 합니다. 아이들이 가정예배에 익숙해지면, 아이들이 돌아가면서 기도하는 것도 좋습니다. 장로교회의 표준문서인 웨스트민스터 예배모범 제8장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가정 기도회는 신자의 당연한 의무이므로 가정마다 행할 것이니 매일 성경을 읽고, 기도하며, 찬송함으로 행할 것이다.” 따라서 교회는 성도들이 가정예배를 시작하도록 독려해야 하며, 가정예배가 제대로 드려지는지 감독해야 합니다. 저는 한국 교회의 위기가 바로 여기에서 시작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신자의 의무이며, 부모의 의무인 가정예배가 사라진 결과, 주일학교의 위기, 그리고 한국 교회의 위기가 시작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가정예배가 회복될 때 비로소 주일학교가 회복되고, 한국 교회가 회복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성경을 따라가는 52주 가정예배》를 통해, 가정예배가 회복되고, 그리하여 주일학교가 회복되고, 마침내 한국 교회가 회복되는 선순환이 일어나기를 소망합니다. - 서문

성도를 위한 365 통독 주석

머리말 『성도를 위한 365 통독 주석(개정판)』은 모든 신자를 위한 책입니다. 흔히 주석은 목회자를 위한 책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성경 읽기가 모든 신자의 의무라는 점에서, 성경 주석은 모든 사람을 위한 책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자 지금까지 누구나 읽을 수 있는 쉬운 성경 주석이 없었던 것이 현실입니다. 바로 그것이 『성도를 위한 365 통독 주석(개정판)』을 집필하게 된 동기입니다. 『성도를 위한 365 통독 주석(개정판)』은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쉬운 주석입니다. 초등학교 고학년 정도만 되어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성도를 위한 365 통독 주석(개정판)』은 가정 예배를 위한 책입니다. 하나님은 자녀 신앙 교육의 책임을 부모에게 맡기셨습니다(신 6:7). 따라서 모든 부모는 자녀에게 성경을 가르쳐야 합니다. 하지만 자녀에게 성경을 가르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부모들이 자녀 신앙 교육의 책임을 전적으로 교회에만 맡기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러나 『성도를 위한 365 통독 주석(개정판)』을 사용하면, 누구나 자녀에게 성경을 가르칠 수 있습니다. 온 가족이 정해진 날짜에 따라 정해진 본문을 읽으면 됩니다. 그러면 일 년 동안 성경을 일독할 수 있고, 성경의 전반적인 내용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여러 번 반복하면, 성경 중심의 자녀로 양육할 수 있습니다. 『성도를 위한 365 통독 주석(개정판)』은 성도의 교제를 위한 책입니다. 대부분의 신자들은 주일마다 사도신경을 고백합니다. 사도신경의 아홉 번째 항목은 ‘성도의 교제’입니다. 사도신경에서 성도의 교제를 고백하는 이유는, 성도의 교제가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성도의 교제는 세상의 교제와 다릅니다. 세상의 교제는 먹고 마시는 것이 중심이지만, 성도의 교제는 하나님의 말씀이 중심입니다. 그래서 성도의 교제가 제대로 이루어지려면, 같은 말씀을 묵상하고 나누는 일이 필요합니다. 그런 점에서 한 해의 성경 본문과 성경 해설이 모두 담겨 있는 『성도를 위한 365 통독 주석(개정판)』은 성도의 교제를 위한 매우 유용한 도구입니다. 모든 성도가 함께 『성도를 위한 365 통독 주석(개정판)』을 사용하면, 일 년 동안 같은 본문을 묵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도를 위한 365 통독 주석(개정판)』은 그리스도 중심적이고, 구속사 중심적이며, 개혁주의적이고, 복음주의적입니다. 구약과 그리스도의 관계를 상세히 설명한다는 점에서 그리스도 중심적이고, 구원의 점진적인 역사를 보여 준다는 점에서 구속사 중심적이며, 성경으로 성경을 해석한다는 점에서 개혁주의적이고, 성경의 단어 하나하나까지도 영감 된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믿는다는 점에서 복음주의적입니다. 따라서 『성도를 위한 365 통독 주석(개정판)』은 누구에게나 안심하고 권할 수 있는 책입니다. 특히 교회의 새 가족에게 선물하기 좋은 책입니다.

어린이 소요리문답 컬러링북

어느 날 사무엘서 말씀을 묵상하는데, 아래의 말씀이 눈에 들어 왔습니다. “사무엘이 늙으매 그의 아들들을 이스라엘 사사로 삼으니 장자의 이름은 요엘이요 차자의 이름은 아비야라 그들이 브엘세바에서 사사가 되니라 그의 아들들이 자기 아버지의 행위를 따르지 아니하고 이익을 따라 뇌물을 받고 판결을 굽게 하니라(삼상 8:1-3).” 그 유명한 사무엘 선지자도 자녀 교육에는 성공하지 못했다니 큰 충격이었습니다. 불안감이 저를 엄습했습니다. 혹시 우리 아이들도 불신자로 자라지는 않을지 걱정 되었습니다. 실제로 교회를 떠난 목회자의 자녀를 여럿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교리와 함께 하는 365 가정예배』(세움북스, 2014)의 저자이신 임경근 목사님을 통해 가정예배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신자의 가정이 가정예배를 드리지 않는 것은, 부모의 직무를 유기한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으니까요.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신 6:6-7).” 가정예배를 어떻게 드릴지 고민하던 중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이 떠올랐습니다.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은 기독교의 핵심 진리를 107개의 문항에 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웨민 총회가 아이들의 신앙 교육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장로교회의 표준 문서인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을 통해 아이들을 교육한다면 여러모로 좋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생각만큼 쉽지 않았습니다. 내용은 너무나 좋았지만 몰입도가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의 내용을 토대로 컬러링북을 만들어 가정예배 때 활용하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색칠 놀이를 싫어하는 아이는 거의 없으니까요. 예상대로 아이들은 흥미진진하게 가정예배에 임했습니다. 심지어 가정예배 시간을 기다리기까지 했습니다. 이제 그 결과물이 새 옷을 입고 세상에 나왔습니다. 세움북스 강인구 대표님은 해설을 보기 좋게 편집해 주셨고, 윤상아 선생님은 투박한 그림을 세련되게 바꾸어 주셨습니다. 가정예배와 교회 주일학교 교재로 사용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도구가 되었습니다. 이 책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신 분들이 많습니다. 가정 먼저 생각나는 것은 마산성막교회 유치부 선생님들입니다. 그분들의 지지와 격려가 없었다면, 저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교리 교육을 시행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다음으로 소중한장로교회 식구들에게 감사합니다. 저의 설교에 귀 기울여 주는 소중한장로교회 식구들은 제가 살아가는 이유이자 기쁨입니다. 물론 저의 아내를 잊을 수 없습니다. 삶의 동반자이자, 가정예배의 동반자인 김은선 자매는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신 최고의 선물입니다. 가정에서 자녀들과 예배할 때, 주일학교에서 어린이들과 성경과 교리를 공부할 때 <어린이 소요리문답 컬러링북>을 활용해 보세요. 아이들이 기다리는 시간이 될 거라 확신합니다. 2019년 봄

웨스트민스터 대요리문답 해설

신앙고백서 교육의 필요성 신앙고백서 교육은 여러 시대에 걸쳐서 큰 반대를 받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신앙고백서가 성경의 지위를 찬탈할 것을 우려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앙고백서는 계속해서 자기 자리를 지켰습니다. 그 이유는 성경을 가르치는 것과 신앙고백서를 가르치는 것이 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만약 모든 사람이 성경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면, 신앙고백서는 설 자리가 없을 것입니다. 만약 모든 사람이 성경을 오류 없이 이해할 수 있다면, 신앙고백서는 아무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자기 기준에 따라서 말씀을 이해합니다. 똑같은 말씀을 어떤 사람은 이런 식으로, 어떤 사람은 저런 식으로 해석합니다. 그래서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을 정확한 문장으로 만들어서 가르쳐야 합니다. 그렇게 해서 신자들이 오류와 미신에 빠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바로 이것이 교회가 신앙고백서를 작성하는 이유입니다. 교회가 신앙고백서를 작성하는 목적은 하나님의 말씀을 대체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올바르게 가르치는 것입니다. 해마다 새로운 이단들이 등장합니다. 하지만 이단들의 주장 가운데 새로운 것은 거의 없습니다. 현대 이단들의 논리는 과거 이단들의 논리와 거의 일치합니다. 바로 이것이 신앙고백서가 필요한 현실적인 이유입니다. 신앙고백서는 거짓 교회들과 싸우는 과정에서 작성되었습니다. 그래서 신앙고백서에는 이단들의 논리를 반박할 수 있는 성경적 원리들이 담겨 있습니다. 현대 교회가 이단의 공격에 맥을 못 추는 것은 신앙고백서 교육을 게을리했기 때문입니다. 신앙고백서는 모두가 동의하는 내용이어야 합니다. 그래서 신앙고백서는 교회의 회의를 통해 주로 작성되었습니다. 장로교회 역사에서 가장 유명하고, 또 중요한 회의는 웨스트민스터 총회입니다. 이 총회를 통해 웨스트민스터 대요리문답을 비롯한 웨스트민스터 문서들이 작성되었습니다. 대요리문답 교육의 필요성 앞서 언급했듯이 대요리문답은 성숙한 신자들을 교육하기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그래서 대요리문답은 어린 신자용으로 작성된 소요리문답에 비해 기독교 교리를 훨씬 더 탁월하게 요약하고 있습니다. 역사상 대요리문답처럼 기독교 신앙을 구체적이고 균형 있게 설명하는 문서는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대요리문답의 탁월성은 특히 십계명 해설에서 잘 드러납니다. 대요리문답에서 십계명을 다루는 문답은 59개나 됩니다. 비중으로 따지면 30%입니다. 그래서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의 제3대 총장을 역임했던 고드프리 박사는, 대요리문답이 십계명을 완전하게 주해한다고까지 말했습니다. 대요리문답은 교회론도 풍성하게 설명합니다. 소요리문답에서 ‘교회’라는 단어는 한 번밖에 사용되지 않습니다.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0.9%밖에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대요리문답에서 교회라는 단어는 26번 사용되고,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3.2%나 됩니다(J. G. 보스, G. I. 윌리암슨, 『웨스트민스터 대요리문답 강해』, 류근상·신호섭 옮김 [서울: 크리스챤출판사, 2007], 46.). 아마도 요리문답을 작성했던 사람들은 소요리문답에서 미진하게 다루었던 부분들을 대요리문답을 통해 보충하고자 했던 것 같습니다. 대요리문답에서 좀 더 풍성하게 다루어지는 주제는 교회론만이 아닙니다. 대요리문답은 소요리문답에서 간략하게 다루고 있는 은혜의 방편을 훨씬 상세하게 설명합니다. 말씀과 기도가 은혜의 방편으로써 가지고 있는 역할뿐만 아니라, 성찬과 세례에 대해서도 훨씬 구체적으로 설명합니다. 웨스트민스터 총회가 작성한 세 가지 문서, 신앙고백서와 대•소요리문답은 교회 역사상 가장 위대한 보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교회가 이 문서들을 멀리하는 것은 심각한 질병에 걸린 사람이 치료 약을 두고도 복용하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특히 소요리문답보다 더욱 풍성한 진리를 담고 있는 대요리문답을 공부하는 일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 서론

처음 시작하는 기독교강요

모든 일은 우연을 가장한 하나님의 섭리로 시작되었습니다. 대학 시절 우연히 들른 동아리방에서 사도신경 해설서를 보았습니다. 누군가 실수로 두고 간 것이었습니다. 무심코 읽었던 것이 제 인생을 바꾸었습니다. 사도신경이 신앙고백서의 한 종류임을 그때 처음 알았습니다. 매주 외우면서도, 아무 생각이 없었던 것입니다. 사도신경 외에도 많은 신앙고백서가 있음을 알게 되었고,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의 존재도 알게 되었습니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와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을 구해서 읽었고, 해설서도 찾아보았습니다. 그러면서 개혁주의를 알게 되었고, 개혁주의 신학의 뿌리에 칼뱅이 있다는 것도, 그 정점에 『기독교강요』가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기독교강요』의 깊이를 제대로 이해하기엔 그 당시 저의 그릇이 너무 작았습니다. 교사가 꿈이었던 저는, 진로를 수정하여 신학교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신앙고백서를 제대로 가르치는 목사가 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때마침 신앙고백서를 중요하게 여기는 한 목사님을 만났습니다. 그분에게 함께 배웠던 친구들의 변화를 보며, 신앙고백서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절감하게 되었습니다. 언제나 신앙고백서를 가르쳤습니다. 유치부에서 대학부에 이르는 교육 부서뿐만 아니라, 할머니와 할아버지 성도에게도 가르쳤습니다. 결과는 늘 대성공이었습니다. 어린아이들은 신앙의 기초를 제대로 쌓아 갔고, 장년 성도들은 이제야 성경을 알겠다고 고백했습니다. 하지만 가슴 한구석엔 늘 아쉬움이 남아 있었습니다. 사역 현장에서 『기독교강요』를 제대로 적용하지 못하는 안타까움이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꺼내 읽었습니다. 역시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반복해서 다섯 번쯤 읽으니 자간(字間)의 의미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기독교강요』를 이해하니, 다른 신앙고백서도 훨씬 풍성하게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기독교강요』를 소개하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아무에게나 이 책을 주면서, 다섯 번만 읽으면 이해할 수 있을 거라고 말할 순 없는 노릇이었습니다.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기독교강요』를 소개할 수 있을까? 좀 더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까? 고민이 깊어지자 저의 사명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이 이 책입니다. 그런 점에서 『처음 시작하는 기독교강요』는 저의 신앙 여력이 담긴 책이며, 한국 교회를 향한 안타까움을 담은 책입니다. 저는 이 책이 종착역이 아니라 시발역이 되기를 바랍니다. 한국 교회의 다음 세대가 이 책을 통해 더 깊은 개혁주의의 세계로 들어가기를 바랍니다. 만약 누군가가 이 책만 읽고서, 『기독교강요』를 다 이해한다고 생각하게 된다면, 저의 의도는 완전히 실패한 것입니다. 저의 소망은 성도들에게 『기독교강요』에 도전할 용기를 주는 것입니다. 『사도신경』을 통해 개혁주의의 세계로 저를 이끌어 주신 이승구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승구 교수님의 『사도신경』을 동아리방에 두고 간 이름 모를 누군가에게 감사합니다. 대학 시절 저와 제 친구들에게 신앙고백서를 가르쳐 주신 이상철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신앙고백서의 중요성을 울분을 토하며 강조하셨던 유해무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저에게 신앙고백서를 배워 주신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철없던 시절 저의 인생 스승이셨던 박희삼, 최광수 집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대학교 등록금을 대신 내주셨던 김재현 장로님, 최민정 집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신학교 입학금을 앞장서서 마련해 주었던 친구 지준룡에게 감사드립니다. 또한 부족한 원고를 세심하게 다듬어 주신 김민철 목사님과 출판에 흔쾌히 응해주신 세움북스 강인구 대표님께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저 같은 사람을 “여보”라고 불러 주는 아내 김은선과 “아빠”라고 불러 주는 세 아이, 다솔, 다은, 다현에게 감사드립니다.

처음 시작하는 성경공부

믿음의 선배들은 안으로는 신자의 성숙을 위해, 밖으로는 이단의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 ‘신앙고백서’를 작성했습니 다. 그리고 신앙고백서의 내용을 쉽게 가르치고 배우기 위해, 묻고 답하는 형식의 ‘문답서’를 만들었습니다. 특히 종교개혁 시기에 많은 신앙고백서와 문답서가 작성되었습니다. 타락한 중세 교회가 신자들에게 성경을 가르치 지 않아서, 대부분의 신자들이 하나님에 대해 무지한 상태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당시 백여 개가 넘는 신앙고백서와 문답서가 작성되었는데, 그중에 으뜸으로 꼽히는 것은 잉글랜드에서 만들어진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입니다. 경건한 지도자 151명이, 5년 6개월 동안, “성경에 없는 것은 말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가지고, 무려 1,163회의 회의를 통해 만들어낸 교회사의 걸작품입니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는 성경이 중요하게 말하는 주제 33가지를 심도 있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웨스트 민스터 신앙고백서를 보다 쉽게 가르치고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07개의 질문과 대답으로 새롭게 구성한 것을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교회의 성도라면, 그리고 교회의 새가족이 된 분들이라면 반드시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을 알아야 합니다. 하지만 교회의 성도와 새가족에게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을 곧바로 가르치기에는 내용과 표현에 있어 서 적지 않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본서는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의 질문과 대답을 좀 더 쉽게 풀어서 성경의 핵심 진리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부디 이 책을 통해 교회의 성도와 새가족들이 영적으로 성장하게 되기를,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날마다 감사하게 되기를, 그리고 교회의 일꾼이 되어 또 다른 새가족을 품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2019년 9월, 김태희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