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대화를 나눈다는 것은 아이의 마음에 씨를 뿌리는 것과 같습니다.
때로는 내가 뿌린 말의 씨앗이 아이의 마음밭에 닿자마자 튕겨 나와서 애가 타기도 합니다.
때로는 어제 뿌린 씨앗이 오늘 싹을 틔우는가 싶더니
며칠 지나지 않아 시들어 버리는 것을 보기도 합니다.
그러나 때가 되면 부모의 말은 아이의 인생에서 60배, 100배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오늘 부모의 말의 씨앗이 싹을 틔우지 못하더라도
지치지 않고 좋은 말의 씨앗을 뿌려야 하는 이유입니다.”
우리가 가진 고민이 어렵고 힘든 만큼 우리는 크게 성장할 것입니다. 세상에는 두 종류의 고통이 있습니다. 하나는 고통스럽기만 할 뿐 아무 가르침이 없는 고통입니다. 다른 하나는 죽고 싶을 만큼 힘들지만 견디면 우리를 더 크게 성장시켜 주는 고통입니다. 성장통을 거부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더 나은 미래로 향하는 출구를 스스로 찾기를 바랍니다. 출구 밖에는 성장통을 겪은 사람에게만 허용된 날개가 준비되어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