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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앤서니 기든스 (Anthony Giddens) |
| 기타: | 1959년 영국 헐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으며, 런던정치경제대학교(LSE)에서 사회학 석사 학위를, 1976년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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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의 이 책은 원래 팜플렛 형태로 나온 것이지만 내용이 길어져서 에세이 정도로 분량이 늘었다. 나는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에만 관심을 가지고 그런 일들을 실제로 어떻게 수행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아무런 아이디어도 내놓지 않는, 팜플렛 저자들의 그러한 경향에서 벗어나고자 노력하였다. |
| 확연히 긋기가 어렵기는 하지만, 사회학과 사회철학 사이에는 분명히 경계선이 있다. 나는 사회학자들이 사회학의 영역을 명제의 경험적 검증이 쉽사리 적용될 수 있는 분야들로만 제한하려고 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확신한다. 그것은 사회학을 현실로부터 동떨어지게 만들고, 그리하여 사회학적 시각이 무엇보다도 기여해야 할 바로 그런 쟁점들과 상관없어지게 만드는 불모의 형식주의로 빠져드는 길이다. |
| 강의는 매번 질문과 답변으로 이어졌다. 나의 강의도 역시 이러한 형식을 따랐지만 국제적으로 개최된 것은 처음이기 때문에 더욱 새로운 발전을 이루는 계기가 됐다. 세계화와 민주주의에 관한 첫 강의와 마지막 강의는 런던에서 행해졌다. 리스크, 전통 및 가족에 관한 강의는 각각 홍콩, 델리, 워싱턴에서 녹음했으며 각 강의는 청중들로부터 커다란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참여한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를 표한다. 나는 또한 그 강의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인터넷 토론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감사한다. 우리가 시도했던 바는 세계화에 관한 전 지구적 전자 대담을 시작하는 것이었다. 세계 구석구석에서 무척 많은 사람들이 논평과 비판을 보내왔다. 내가 그들이 지적한 요점과 제기한 질문들에 대하여 개별적으로 응답할 수 없음을 양해해 주기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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