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중독은 더욱 공개적으로 진단되고 이해되고 개선되어야 한다. 삶에서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며 빈둥거릴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하고 특별한지 이해하는데 이 책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 우리는 아직 배낭을 꾸리고 숲으로 들어갈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흐르는 시간 속에서 우리는 천천히 스스로를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모습과 조금은 유사하게 자신의 삶을 조각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들어가는 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