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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한기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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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좋아해서 미안해>

세상사람 다 부르는 아무개 말고

산다는 건 내가 그린 야단스럽지 않은 표정이 담긴 그림을 가만히 그대가 바라볼 수 있는 거리에 내 거는 일 앞으로 얼마나 더 액자 속 그림들을 지루하지 않게 갈아 끼울 수 있을지 걱정이다 내가 내 걸 그림 속 세월의 붓질들을 보며 나의 창 앞 나무들이 해마다 더 많은 연두 잎 새들을 매달 수 있기를 소원해 보는 것이다 2019년 여름 - 프롤로그

좋아해서 미안해

그 아이가 이 별에 온 지 8년째다. 기선이 내게 와 말 걸어주고 놀아준 꿈결 같은 시간 속 그 빛깔과 냄새를 오래도록 기억하고 싶어서 우리가 함께 만든 조그만 글들을 모아 다섯 번째 시집을 묶는다. 2024년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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